달달짭짤칼칼

생활정보

데뷔 4주년에 올라온 뉴진스 4인 영상, 다니엘은 어떻게 됐나

7월 22일, 뉴진스가 데뷔 4주년을 맞았어요.

이날 0시에 공식 유튜브와 SNS로 예고 없이 영상이 올라오면서 하루 종일 검색어가 뜨거웠는데요.

오랜만에 들려온 소식이라 지금 상황을 한 번에 정리해봤어요.

1년 4개월 만에 나온 새 콘텐츠

’2026 Summer of NewJeans’라는 제목의 스페셜 필름 다섯 편이 한꺼번에 올라왔어요. 한 편당 1분 남짓이고 단체 영상과 개인 영상, 새 단체 프로필 사진도 같이 나왔어요.

영상은 민지가 먼저 등장하고 혜인이 그 손을 잡아요. 이어서 하니와 해린이 합류해 넷이 풀숲을 헤치다가 흰 형체를 발견하는 장면에서 끝나요. 팬덤 이름인 버니즈를 떠올리게 하는 토끼가 영상마다 숨어 있어서 팬들 사이에서 해석이 한참 오갔어요.

팀 이름으로 새 콘텐츠가 나온 건 지난해 3월 홍콩 컴플렉스콘 무대 이후 처음이에요. 딱 1년 4개월 만이라 반응도 빨랐어요. 조회수는 반나절 만에 400만 가까이 올라갔더라고요.

저도 알림을 보고 새벽에 한참 돌려봤어요.

사실 조짐은 며칠 전부터 있었어요. 사흘 전인 19일에 해린과 혜인이 미국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사진이 올라왔어요. 그땐 무슨 일인지 알려지지 않았거든요.

이번 영상이 공개되고 나서야 팬들도 그날 일정이 촬영이었다는 걸 알았죠.

이번엔 네 명, 다니엘은 빠졌어요

이번 영상에는 민지, 하니, 해린, 혜인 네 명이 나왔어요. 다니엘은 빠졌어요. 공개 직후 가장 많이 언급된 것도 이 부분이었어요.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지금은 다니엘과 어머니,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431억 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 중이거든요.

다니엘은 같은 날 개인 SNS에 “인생이 때론 흐려질 때도 있지만, 빛은 언제나 다시 찾아옵니다”라는 글을 올렸어요.

4년 전 이날 다섯이 함께 데뷔했는데 올해는 인사가 두 갈래로 나뉜 셈이라 이 대목을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았어요.

그 문장은 저도 몇 번이나 다시 읽었어요.

컴백 확정은 아직이에요

민지가 영상에 나왔으니 복귀가 확정된 거냐는 질문이 많았는데 어도어 공식 입장은 조금 달라요.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방식은 멤버들과 논의가 완전히 마무리된 뒤 발표하겠다”고 했고 민지 합류도 아직 논의 중이라며 선을 그었어요. 이번 영상 역시 데뷔 4주년을 팬들과 함께 즐기려고 만든 기념 콘텐츠라는 설명이었고요. 컴백 날짜나 앨범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어요.

여기에 영화 포스터 디자이너 박시영 씨가 이번 콘텐츠를 두고 “촌스럽다”고 적었는데요. 이 글 하나로 팬들이 하루 종일 퀄리티 논쟁을 벌였어요.

앞으로 지켜볼 일정

바로 내일인 7월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손해배상 소송 4차 변론기일이 열려요. 다니엘 측은 아이돌에게 시간이 곧 전성기라며 빠른 판단을 요구하고 있어요. 어도어 측은 해외 법인 사실조회까지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고요.

하이브가 20일에 발표한 새 걸그룹 ’튜이드’도 변수예요. 다른 레이블 소속이긴 하지만 데뷔가 하반기예요. 일정이 겹치면 뉴진스 순서가 밀리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는 팬들이 많아요.

그래도 응원하고 있어요

지난 1년 4개월 동안 이 팀의 이름은 무대보다 법정 기사에서 더 자주 보였어요.

그 시간을 지나 네 명이 다시 한 화면에 선 것만으로도 반가운 소식이에요.

민지, 하니, 해린, 혜인이 카메라 앞에 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이 있었을까 싶어요. 각자 어떤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찍었을지는 본인들만 알겠죠. 그래도 다시 시작하기로 한 그 선택을 응원하고 싶어요. 지금은 따로 인사를 전한 다니엘도요.

언젠가 다섯 명이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한 프레임에 담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때까지는 다들 무탈했으면 하고요.

이번 여름 뉴진스 소식은 계속 챙겨볼게요.